'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반응형

일상 95

[© 최광민] 설중매와 엘도라도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4-10-24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 최광민] 설중매와 엘도라도 2004년의 가을. 법학석사 (LL.M.) 과정에서 공부하는 태국 출신 변호사 "똔" (원래 이름은 '파니딴 뿌삼루아트'라는데 "money'를 좋아한다며 한국어 '돈'을 별명을 삼았다)과 내 룸메이트 모하메드의 친구 아함메드가 우리 집에 놀러왔다. 아랍식으로 끓인 홍차가 돌아가고 모하메드의 비장의 소장품 '물담배병'에서 사과향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자, 손님들은 한국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여과없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모하메드는 이미 김치, 떡국, 김, 만두 등 한국음식에 동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반 정도는 한국인이..

일상 2022.05.13

[© 최광민] 항아유감 (姮娥有感)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3-08-05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항아유감 (姮娥有感) 현대 중국 민간신앙에서 매우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여신으로 추앙받는 항아(姮娥)는, 자신이 총애하는 사람들에게 시와 음악의 재능을 부여하며 또 불멸도 부여한다고 여겨진다. 항아는 상아(嫦娥)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한나라 문제(漢文帝)의 이름이 항(恒)인 탓에 사람들이 기휘하여 항(恒)을 상(嫦)으로 바꾸어 쓴데서 유래한다. 융 학파의 심층심리학자인 M.L. 폰 프란츠는 칼 구스타프 융과의 공저 {사람과 상징/Man and his symbol}의 제 3장 {개체화 과정}에서 항아를 중국불교의 관음, 기독교의 성모, 힌두교의 샥티, 등과 함께 '..

일상 2022.05.13

[© 최광민] 청문회 단상: 로버트 번즈의 {A Man's A Man For A' That}을 읊다

작성 © 草人 최광민 2022-05-10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청문회 단상: 로버트 번즈의 {A Man's A Man For A' That}을 읊다. 청문회를 보며 18세기 스코틀랜드 시인 로버트 번즈가 작시한 {A Man's A Man For A' That}를 읊는다. 번즈의 이 유명한 시는 1997년 스코틀랜드 독립을 두고 벌어진 스코틀랜드 주민투표에 이어 1999년 수백년 만에 개최된 스코틀랜드 의회 개회식 때 불려지기도 했다.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청문회에서 허락도 없이 "국민"을 팔며 거드름 떠는 대단한 국회의원 나리들이나, 잠시를 모면..

일상 2022.05.11

[© 최광민] 매리 트래버스 (Mary Travers) 를 추모하다

작성 © 草人 최광민 2009-10-03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매리 트래버스 (Mary Travers) 를 추모하다 70년대 포크음악과 저항운동의 아이콘이었던 {피터, 폴 & 매리} 혹은 PPM 의 홍일점 Mary Travers가 2009년 9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래 노래는 암투병 중 발표했던 매리 트래버스의 싱글 {But a moment 그저 한 순간}. Memory moves us past each other Time is a ribbon without an end Love is the lesson we keep learning ..

일상 2022.03.12

[© 최광민] 카이로스와 별의 순간과 불로장생의 꿈

작성 © 草人 최광민 2022-02-22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카이로스와 별의 순간과 불로장생의 꿈 목차 카이로스와 '별의 순간' 1986년 3월 3일 3학년 3반 33번 1999년 9월 9일 0시 (+9시) 9분 9초 2011년 10월 2022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 초신성 (ASASSN-15lh) 폭발 # 카이로스와 별의 순간 [© 최광민] 에붐: {종말의식과 인간적 시간 / The Sense of an Ending} https://kwangmin.blogspot.com/2011/09/sense-of-ending.html [© ..

일상 2022.03.06

[© 최광민] 미리견 (彌利堅) 쇠고기 기행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8-06-14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 최광민] 미리견 (彌利堅) 쇠고기 기행 # 1996년, 영국 한국경제신문사가 창간 20주년 기념으로 베풀었던 대학생 유럽연수에 운 좋게 뽑혀 두번째로 들렀던 영국. 광우병의 광풍이 한번 쓸고 지나간 터인데도 가이드 하던 영국 유학생들은 하나 같이 쇠고기에 손대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었다. 그 탓에 내가 묵었던 런던 교외의 브리태니아 호텔의 부페에 쇠고기 찜 같은 요리가 나오긴 했는데, 우리 일행 중 어느 누구도 감히 쇠고기에 손을 대지 못했고, 투숙객들도 굳이 시식을 해보려고 하는 것 같진 않았다. 광우병 공포와의 짧은 만남이었다. # 1999년, 텍사스 휘발유값이 갤런..

일상 2022.01.29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4: 토이솔져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1-02-12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4: 토이솔져 1. 1992년 늦여름 예비군 추계훈련이 시작되기 직전, 연병장 보수 (+ 흙길 나라시 작업)와 제초작업에 매진하던 2대대 조교중대 단기사병들에게 언덕 너머에 있던 연대본부의 긴급지시가 타전되었다. 오늘, 사단장과 수도"방위"사령부 (이하 수방사) 사령관이 일선 연대급 부대들로 깜짝순시에 나선다는 것이었다. 기간사병과 단기사병 모두 완전군장하고 연병장에 집합하라는 것이었는데, 비상시가 아니면 완전군장이 지급되지 않은 우리 단기사병은 작업으로 너덜너덜해진 전투화 (18개월간 두짝 지급) 와 찢어진 작업복 (18개월간 두벌 지급) ..

일상 2022.01.27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3: 존엄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3-12-10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3: 존엄 1. 방위분류학 지금은 지구상에서 멸종해버린 방위 (단기사병)는 크게 두 그룹으로 분류된다. (1) 향방 소위 "동사무소 방위 (동방)"로서, 주로 동사무소와 구청에 배속되어 예비군 소집업무를 담당했다. 군 부대에서의 예비군 교육은 "군방" (소위 군부대 방위) 의 소관이었다. 이들이 배속된 동사무소내 군사무소를 "동대"라 불렀고, 동대장의 지휘권 아래 있었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군기는 다소 해이했고, 국가는 이들의 출퇴근 비용과 점심값을 지불했다. 이들은 대체로 동사무소 지하실과 옥탑에서의 가혹행위를 군생활의 가장 끔찍했던..

일상 2022.01.27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2: 방위와 여대생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4-03-16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2: 방위와 여대생 # 1993년 5월 마지막 주 금요일. 안양 퇴근허가를 받기 위해 행정반을 들른 최 상병에게, 중대장은 이튿날에는 부대가 아닌 여의도로 출근하라는 명령을 시달했다. 이른바, 보훈의 달을 맞이한 여의도 안보교육장 정돈사업 (=청소)의 일환이었다. 문득 질문이 하나 떠올랐다. "근데 말입니다, 복장 말인데 말입니다, 애들 환복은 어디서 시켜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말입니다, 말입니다, 말입니다. 정규군 기마부대 사라진 지가 백 여년인데 대한민국 국군은 참 말을 많이도 찾는단 말이다. 각설하고, 환복(換服). ..

일상 2022.01.27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1: 군사부일체 (軍士父一體)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1-12-12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 최광민] 방위의 이름으로 #1: 軍士父一體 1. 1992년 3월, 나는 이름도 없이 신병훈련소 유격장의 흙바닥을 뒹굴고 있던 **번 훈병이었다. 당시 방위병 제도가 없어진다는 소문에 나처럼 겁먹고 '자원'입대한 "자원" (혹은 "군바리")들이 많아서, 해당 달 신병훈련소 입영 650여명 가운데 92%가 초급대 이상 대재 학력 이상 소지자였다. 내가 태어난 해의 출산율은 단군 이래 최고의 절정을 친 해였기 때문에, 해당 년 입영대상자 중 고졸 2급 판정자는 자동면제 처리되곤 했다 (심지어 대학을 3수한 대학동기 중 일부도 소집대기 후 면제가 되었다.) 방위병 제도가 정말..

일상 2022.01.27

[© 최광민] 방위의 이름 (IL NOME DEL BANGUI)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1992-12-05 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 방위의 이름 (Il Nome del Bangui) 순서 알레프 프롤로그 이름 哲人防衛 방위는 전적으로 공(空)한 존재 "방위10계명" 에필로그 ℵ [374d-e] ὅσῳ μέγιστον τὸ τῶν φυλάκων ἔργον, τοσούτῳ σχολῆς τε τῶν ἄλλων πλείστης ἂν εἴη καὶ αὖ τέχνης τε καὶ ἐπιμελείας μεγίστης δεόμενον .... [375a] οἷον ὀξύν τέ που δεῖ αὐτοῖν ἑκάτερον εἶναι πρὸς αἴσθησιν καὶ ἐλαφρὸν πρὸς τὸ αἰσθανόμενον δι..

일상 2022.01.27

[© 최광민] 대머리, 황제, 그리고 대통령

작성 © 草人 최광민 2022-01-09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대머리, 황제, 그리고 대통령 순서 블로그 유입 베스파시니아누스 황제 뽑든 심든 지난 주 4일부터 며칠 간 평소 인기없던 블로그 글에 갑자기 유입이 급증했다 [© 최광민] 예수 vs. 아우구스투스 #2: 신의 아들 - 데우스와 디부스 https://kwangmin.blogspot.com/2011/09/vs_22.html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도 이미 지난 새해에 이런 글을 읽는 사람이 있을리가? 몹시 궁금해져서 키워드를 잠깐 들여다 보니, "대머리"란 키워드로 들어온 글이 대부분이었다..

일상 2022.01.10

[© 최광민] 아들의 중학 졸업과 {Homeward Bound}

작성 © 草人 최광민 2021-06-02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아들의 중학 졸업과 {Homeward Bound} 순서 아들의 중학 졸업 {Homeward Bound} # 아들의 중학 졸업 만 13살인 아들은 같은 학교에서 1학년 부터 8년을 다녔는데, 이 학교는 6-8학년이 중학교 과정이다. 지난 2020년 3월 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1년 간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선택해서 듣다가 학교로 복귀했는데, 그래서 아들의 8학년은 실제론 2달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다. 8학년 내내 물리적으로 친구를 만날 수가 없었던지라, 지난 1년 내내 온라인 게임..

일상 2021.12.18

[© 최광민] 인간 vs. 다람쥐: 이것이 K-방역이다!

작성 © 최광민 2020-11-05 제목 [© 최광민] 이것이 K-방역이다 순서 거친 남성들의 영원한 로망, "헌.팅." 이것이 K-방역이다 !첫 6일 간 생포일지2020년 최후의 다람쥐 (검거번호 #48) # 거친 남성들의 영원한 로망, "헌.팅." 야생의 포효하는 맹수와 목숨을 내건 사투를 벌이는 남성의 영원한 로망, 헌.팅. (NOT 소.개.팅.) 코비드19 시국에 갑자기 뒷마당 썬룸 화단에 출몰해 여기저기 굴을 파놓은 괴생물체와 목숨을 내맡긴 퇴치작업을 소개한다. 이것이 표효하는 괴생물체의 정체: 줄무늬 다람쥐, Eastern Chipmunk (Tamias Striatus) 보통 한국에서 '다람쥐'라고 하면 바로 이 '줄무늬 다람쥐'인 '칩멍크 chipmunk'인데, 미국의 주력 다람쥐는 줄무늬가..

일상 2021.12.10

[© 최광민] 김지연 vs. 이지연: {찬바람이 불면}과 전화괴담

작성 © 草人 최광민 2021-01-13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김지연 vs. 이지연: {찬바람이 불면}과 전화괴담 순서 찬바람이 불면전화괴담 2021-01-13 요 며칠 기온이 훅 떨어지고 바람도 세게 불다보니 왠지 "쎈치"해져서, 20년 전 소리바다/냅스터 시절 받아둔 1980 - 1990년대 인기가요 mp3를 CD에 구워둔게 있길래 22년된 파나소닉 디스크맨에 넣어 간밤에 들어보았다. 디스크맨이랑 매치하기 위해 헤드폰도 8/90년대 "갬성"나게 귀 에 닿는 부분이 (기왕이면 오렌지색) 스폰지 로 된게 있을까 이베이를 찾아봤는데, 하도 촌스러..

일상 2021.12.05

[© 최광민] 울티마와 삼보 트라이젬

작성 © 草人 최광민 2005-10-05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울티마와 삼보 트라이젬 http://www.surfing.net/ultima/index2.html 내가 처음으로 개인용 컴퓨터란걸 두 눈으로 보게 된 것은 1984년을 전후해서였다. 당시 한국의 개인용 컴퓨터 업계는 애플II 계열과 MSX로 양분되어 있었는데, 중학교 2학년 되던 해 아버지께서 삼보 트라이젬 컴퓨터를 하나 장만해 주셨다. Apple II (source: Wikemedia Commons) 삼보 트라이젬 애플II 클론과 엡손 플로피 드라이버 + 도트매트릭스 프린터 8비트..

일상 2021.12.05

[© 최광민] 기억의 단편들

2013-09-25 독감주사 맞으러 엄마와 병원 간 아들. 예쁜 금발머리 딸 셋을 데리고 온 다른 엄마에게 처가 예쁜 딸들 칭찬을 한다. "Wow, you must be very proud of you daughters. I cannot tell which one is the most beautiful!" 아들이 문득 끼어든다. "Well, I can." 대기실 손님들이 다 뒤집어졌다는. 2012년 12월 26일: 눈사람 @ 최광민, Kwangmin Choi 지난 10월 동부에 허리케인 몰아치던 때 잠깐 눈 내린 후로는 처음으로 눈 다운 눈이 내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을 안줬더니 아직 산타클로스가 오지 않은 것으로 믿고있는 아들을 데리고 나가 퇴근 후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가량 눈 내리는 앞마당에..

일상 2021.12.05

[© 최광민] 용궁 따라 20년

작성 © 최광민 2021-03-28 제목 [© 최광민] 용궁 찾아 20년 순서2001년 이전2001년 8월2010년 - 2016년 컨셉: 죽림칠현 (竹林七賢)2018년 1월: 료안지 가레산스이 (枯山水)2020년 3월: 수초어항2021년 3월: 모판증식로 # 2001년 이전 서울 집 베란다에서 오랫동안 상당한 분량의 분재화분을 키우셨던 어머니는 내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무렵부터 분재화분을 처분하시고 어항을 들여 현관 앞에 놓으셨다. 가로/세로가 각각 1미터 정도하는 어항이었는데, 알아서 새끼를 낳아주는 구피와 네온테트라를 주종으로 키웠고, 비록 인공수초로 장식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잘 갖춘 어항이었다. 어머니는 큰 돋보기를 들고 수 십분에서 한 시간 씩이나 어항을 들여다보며 물고기를 관찰하시며 관리를 ..

일상 2021.12.04

[© 최광민] 신정아 AGAIN 2018

작성 © 草人 최광민 2018-11-20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신정아 AGAIN 2018 학력위조 사기로 한동안 시끄러웠던 신정아씨가 2016년부터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의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753307 미국에서 애를 한글학교에 보내는 나 같은 부모의 입장에선 눈이 확 뜨이는 기사. 아니 도대체 신정아란 인물이 왜 거기서 나오는걸까? 기사 상으로는 배경을 알기 힘들어서, 평소 내가 하던 대..

일상 2021.11.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