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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14

[© 최광민] 마리아 vs 이시스 #2: 성모 마리아의 호칭인 "바다의 별"은 이집트 여신 이시스에게서 유래했을까?

작성 © 최광민 2021-04-10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모든 글과 번역문 들에 대해 (1) 복제-배포, (2)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 (3) 화면캡처를 금하며, (4) 인용 시 글의 URL 주소 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마리아 vs 이시스 #2: 성모 마리아의 호칭인 "바다의 별"은 이집트 여신 이시스에게서 유래했을까? 순서 이시스의 호칭들 (ephitets) 이시스, 별의 여신  이시스 펠라기아, "바다의 이시스" 미리암, 마리얌, 마리아의 어원 히브리어? 이집트어? AD 4세기, 히에로니..

[© 최광민] 졸지에 무당 된 썰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9-11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졸지에 무당 된 썰!순서무당 싸이트!무당만신천공복채혜원 신윤복, 무녀신무(巫女神舞)# 무당-싸이트!내 블로그 방문자가 폭증할 때 유입 트래픽 출처를 확인해 볼 때가 가끔씩 있는데, 어제부터 (내가 남자인지라 방문할 일이 전혀 없는) 미주 교포여성 싸이트인 MissyUSA를 통해 상당수 유입이 있기에 백링크를 열어보니, 전공의 이탈사태 발발 후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의 정부 측 근거자료였던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의 2020년 논문의 본문과 레퍼런스를 정리해 3월 31일에 포..

일상 2024.09.12

[© 최광민] 이언 스튜어트, {In Pursuit of the Unknown, 미지의 탐구 - 세상을 바꾼 17개의 공식들}

작성© 草人 최광민 2013-07-10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이언 스튜어트, {In Pursuit of the Unknown, 미지의 탐구 - 세상을 바꾼 17개의 공식들} In Pursuit of the Unknown: 17 Equations That Changed the World중/고등학교 시절 수학과 과학(특별히 물리)에 등장하는 여러 공식들을 배울 때, 이 공식들이 어떤 이유로 제안되었고, 왜 그런 형태로 표기되었고, 정확히 그것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일은 드믈었다. 물론 그 공식들이 수학적으로 유도되는 ..

과학 2024.09.02

[© 최광민] 죽음이 우리를 가를 때까지 Donec mors nos separaverit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7-10-03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제목 죽음이 우리를 가를 때까지 / Donec mors nos separaverit순서서약샴마이와 힐렐예수와 바울교부들Russian Orthodox Church Wedding (Wikimedia Commons)1. 서약서구의 결혼식에서 흔히 사용되는 "죽음이 우리를 가를 때까지 Donec mors nos separaverit"라는 결혼서약서의 문장은 전통적인 기독교적 결혼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있다. 기독교의 전통적 교리에서 결혼은 배우자의 죽음으로 비로소 끝난다. 이 관점에서 결혼은 사랑과는 다른 개념 계약/서약적인 관점이다. 사랑은 상대가 죽기 전에 식을 수도 있고, 심지어 상대가..

[© 최광민] 장노출 천체이미징 (AP) 포스트 프로세싱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6-20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장노출 천체이미징 (AP) 포스트 프로세싱요약단노출 영상관측 (EAA) 및 장노출 천체이미징 (AP) 포스트 프로세싱과 관련된 팁 순서연습용 이미징 데이타SharpCap + Siril (EAA)Siril + Gimp + DarktableThe Horsehead Nebula/IC434Credit: T.A.Rector (NOIRLab/NSF/AURA) and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NASA)# 연습용 이미징 데이타CN 쓰레드 https://www.cloudy..

우주중년단 2024.08.22

[© 최광민] 애드센스/쟁이 가이드북 #3: 애드센스 수익화 팁 정리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8-17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애드센스/쟁이 가이드북 #3: 애드센스 수익화 팁 정리순서 부활, 애드센스+쟁이 부활/갱생트래픽! 트래픽?애드센스를 센스있게검색엔진 관리자 모드에서 웹문서의 인덱싱 상태를 자주 확인한다수동광고 코드를 긴 글 중간에 적절한 간격으로 삽입한다길고 전문적인 글에 의외로 트래픽 유입이 많다본문에 이미지가 많으면 유입이 증가한다.구글번역기를 통해 해외유입 트래픽에서 수익을 창출한다.구글검색창을 삽입한다유투브와 연동한다마무리구글 애드센스# 부활, 애드센스/쟁이 나는 지난 25년 간 도메인을 4번 바꿔..

애드센스쟁이 2024.08.18

[© 최광민] 퓌론은 침착했고, 돼지는 잠을 청한 적 없다

작성 © 최광민 2020-11-09 제목  [© 최광민] 퓌론은 침착했고, 돼지는 잠을 청한 적 없다 순서 ""필론"과 "잠자는 돼지" 이문열의 "필론"과 엘리스의 "퓌론" "퓌론"과 "밥먹던 돼지" # "필론"과 "잠자는" "돼지"오늘 자 {조선일보}의 칼럼인 [태평로]에서 현 문재인 정부 장관들의 정책난맥상을 "질타"하는 {장관님들, 차라리 현자 ‘필론’처럼 푹 주무세요} (2020-11-09)를 읽다가 피식 웃었다. [태평로] {장관님들, 차라리 현자 ‘필론’처럼 푹 주무세요, 2020-11-09} 이진석 조선일보 사회정책부장 https://ww..

[© 최광민] 예수 vs 바알 #1: 카나안의 바알-하다드 죽음/부활 서사는 예수 부활의 원형일까?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8-03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예수 vs 바알 #1: 카나안의 바알-하다드 부활 서사는 예수 부활의 원형일까? 요약고대 카나안 우가리트 신화의 바알 하다드 부활 이야기가 예수 부활 서사의 원형인지 원문을 통해 직접 검토한다순서방명록 질문답변 (최광민)바알-하다드# 방명록 질문 (story6259)방명록:  https://kwangminus.tistory.com/guestbook#comment8598928&gsc.tab=0story6259123.143.***.1422024-08-02 13:43안녕하세요 . 가나안의 바알과..

[© 최광민] 찬송의 형식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4-02-03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제목찬송의 형식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북아프리카 히포 주교, 아우구스티누스나는 감정을 지나치게 실어 노래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감정이 지나치게 실린 노래를 듣기도 좋아하지 않는다. 세속음악 뿐 아니라 종교음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따라서 나는 오늘날 소위 "현대식 예배/contemporary praise service/worship"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감성위주의 CCM 형식의 대중찬송에 대해 다소 간의 부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 포맷은 한국에서는 "경배와 찬양"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져 왔다. 보다 정확히 말해서, 나의 우려는 CCM이라는 음악장르..

[© 최광민] 동네 사슴 길들여 사슴 유투버로 성공하기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6-25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동네 사슴 길들여 사슴 유투버로 성공하기남자에게 야성은 필수. 내 경우 이미 숙달된 다람쥐 사냥으로 입증한 바 있기도 하다. (참고: https://kwangmin.blogspot.com/2021/12/vs-k.html ) 각설하고,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우리 동네 작은 숲엔 사슴이 사는데, 아침 일찍과 저녁 무렵에 홀로 혹은 무리로 나와서 동네 거리를 활보하며 풀이나 나무의 잎을 뜯어 먹는다. 보통 4-5 마리가 함께 다니는 걸로 봐선, 숲에 총 10마리 앞팎으로 살지 않을까 추정해..

일상 2024.07.17

[© 최광민] 추상이 구상을 만났을 때

작성 © 최광민 2018-03-24 제목 [© 최광민] 추상이 구상을 만났을 때 순서 추상 vs. 삽자루 삼겹살 백일홍 vs. 에일리언 § 추상 vs. 삽자루 삽겹살2017년 여름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 대학친구가 일본과 프랑스에서 추상화가로 활동하는 재일교포 의뢰인에게서 선물을 하나 받았다면서, 작품을 사무실 벽에 걸어놓고 사진을 찍어 대학써클 밴드에 올렸다.© 최광민 Kwangmin Choi이 작품의 주제와 대상과 작가의 의도를 놓고 써클 사람들끼리 잠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작품을 보자마자 내 눈엔 막바로 한 장면이 떠올랐고 마침 갤럭시노트5 펜을 가지고 놀던 중이라 내 해석을 스마트폰 상에서 스케치해서 써클 밴드에 올렸..

일상 2024.07.12

[© 최광민] 야훼 vs. 아후라 마즈다 #4: 어둠과 악은 누가 창조했나?

작성© 草人 최광민 2011-04-06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야훼 vs. 아후라 마즈다 #4: 어둠과 악은 누가 창조했나?요약사람들이 흔히 놓치는 조로아스터교와 유대교 교리의 가장 결정적 차이인 선악에 대한 신의 지배권에 대해 원전을 통해 정리해 보자순서유일 절대신과 악의 문제, 신정론야훼는 빛과 어둠, 행운과 불행을 창조하고 지배한다아후라마즈다는 빛과 선의 영역"만" 지배한다질문연재보기: [© 최광민] 야훼 vs. 아후라 마즈다 Folio I verso, Paris ca. 1220–1230William Black, Watercolor Illustr..

[© 최광민] EAA 천체영상관측 (2024년 여름시즌) | SharpCap 라이브스태킹 + Siril + Gimp 후보정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6-28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EAA 천체영상관측 (2024년 여름시즌) |  SharpCap 라이브스태킹 + Siril/Gimp 후보정순서M101 소용돌이 은하 (The Whirlpool Galaxy)M57 고리 성운 (The Ring Nebula)M20 삼렬 성운 (The Trifid Nebula)M13 헤르쿨리스 구상성단 (The Hercules Cluster)M27 아령 성운 (The Dumbbell Nebula)M42 오리온성운 (The Orion Nebula)NGC6995 동쪽/베일성운 (The Eastern..

우주중년단 2024.07.08

[© 최광민] 논문 vs 기고: 어떤 랜싯 (The Lancet) "논문"에 대한 단상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6-26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논문 vs 기고: 어떤 랜싯 (The Lancet) "논문"에 대한 단상순서 논문?기고!# 논문?"낮은 수가에… 한국서 중환자실 운영하면 40% 손해 - [의대 증원 갈등] 윤주흥 美 피츠버그 의대 교수"란 제목의 2024년 6월 26일자 기사를 보고 피식 웃었다. 기사: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4/06/26/GZXNPHGMAVBMLHICTDW7BBUMYY/기사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 의대의 유주흥 조교수 (호흡기, 알러지,..

과학 2024.06.26

[© 최광민] 아우슈비쯔, 1945년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5-05-05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제목 아우슈비쯔, 1945년 (© 최광민) 나찌 뉘른베르크 전당대회 (출처: Wikimedia Commons)I.미국 현충일(Memorial Day)이 다가오면 PBS방송은 주로 세계 제 2차대전, 한국전, 베트남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2005년은 연합국 승전 50주년이 되는 해여서인지 세계 제 2차대전에 관한 방송이 유독 많은데, 특별히 유대인학살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자주 방송되는 것 같다. 대개는 생존자들의 인터뷰이지만, 어제 자정에 방송된 {Frontline} 프로그램은 여태껏 보지못했던 아주 인상깊은 방송이었다.프론트라인 http://www.pbs.org/wgbh/p..

[© 최광민] 신시내티 하이킹 코스

작성© 草人 최광민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 최광민] 신시내티 하이킹 코스 순서  Bender Mountain Loop Trail, Cincinnati, Ohio 어반 하이킹: 미국 크로거 (Kroger) 수퍼마켓  French ParkCaldwell Nature Preserve TrailSummit ParkRest Haven Memorial Park마운트 애덤스 (Mount Adams)와 이든 파크 (Eden Park) Sharon Woods Gorge Trail + School TrailSymmes Township Park Johnson Nature..

일상 2024.06.12

[© 최광민] 추억의 1980-90년대 오락실 아케이드 + PC 게임 모음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5-23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추억의 1980-90년대 오락실 아케이드 + PC 게임 모음순서Ultima IV (울티마 4), 1984New Rally-X (방구차), 1981Xevious (제비우스), 1984Bubble Bobble (보글보글), 1986Galaga (갤러그), 1981Super Pang (팡), 1990Star Wars (스타워즈), 1983SonSon (손손, 손오공, 서유기), 1984Pengo (펭고), 1982Roc'n Rope (로큰로프, 로프맨), 1983Scramble (스크램블), 1..

일상 2024.06.09

[© 최광민] 돕소니안 업그레이드: 일렉트릭 포커서 장착

작성© 최광민 2021-11-20제목[© 최광민] 일렉트릭 포커서 장착순서Orion AccuFocus (= SkyWatcher Auto Focuser)11월의 돕소니안 업그레이드는 "일렉트릭 포커서"가 선정되었다. 현재 내 초인경에 사용되는 포커서는 single-speed Crayford focuser인데, 사실 안시용으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배율에서 afocal 촬영하거나 EAA로 어두운 심우주 대상 초점 맞추는데 상이 너무 떨려서 문제가 좀 있었다. 진동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면 되긴 하지만, 정밀초점을 잡으려고 여러번 초점을 이동시키다 보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전동 포커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긴 했었다.현재 내 초인경에 사용되는 크레포드 포커서.장기적으론 원격조정도 ..

우주중년단 2024.05.31

[© 최광민] 인디애나 아리랑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3-12-17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 제목인디애나 아리랑순서아리랑 헐버트의 아리랑나운규의 아리랑김산의 아리랑인디애나 아리랑# 아리랑겨울이 다가오는 어느 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히브리어"를 공부하러 몇달 전 "미국"에 유학 온 "무슬림" 룸메이트 모하메드와 나는 구운 오징어를 안주 삼아 맥주 몇 병을 함께 얼큰히 걸칠 기회가 있었다.(원래 무슬림은 술 마시면 안되지만) 술기운이 흥건히 오르자 모하메드는 급한 김에 머리에 흰 수건을 말아쓰고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전통음악에 맞춰 아랍 춤사위를 보여주었고, 나는 그 답례로 S.E.S.나 핑클 같은 한국의 대중가요를 들려주었지만, 이 아랍 사내는 너무나 미국노래 같은 ..

일상 2024.05.18

[© 최광민] 샤루 위 단스? (Shall we dance?)

작성 © 최광민, Kwangmin Choi, 2003-12-15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제목샤루 위 단스? (Shall we dance?)1. 음악감상나는 국민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바이올린을 배웠다. 비록 4년 정도 배운 것이긴 했지만 그때의 버릇이 남아있어서, 지금도 음악을 들을 때면 피아노 배운 사람이 곡을 들을 때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왼손을 마치 지판을 짚듯이 무의식적으로 놀린다. 아무튼 악기를 배웠던 경험 때문인지, 혹은 천성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꽤 좋아했다. 어떤 특정한 음악가에 열광해본 적은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음악' 그 자체이지, 엄청나게 비싼 연주회 티켓을 사야 연주회장에 들어갈 수 있는 ..

음악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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