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민] 영화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한 줄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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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영화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한 줄 촌평

草人! 2022. 4. 26. 12:28
작성

© 草人 최광민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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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영화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한 줄 촌평




한줄 촌평

1.

극가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지원 나간 구조대장이, 개인적 사유로 공무를 망각하고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공공재인 헬리콥터 등을 사유재산처럼 쓰고도 끝까지 당당한 영화. (물론 내 자식이 그랬더라면 나도 그랬겠지만.) 아마 몇 년 감옥에서 살아야 할 듯.

2.

튼튼한 건물들이 지진과 쓰나미에 차례로 무너져 내려도, 현장에 사람 시체 하나 없는 비현실성.

3.

다리에서 순직한 박사님의 성함은 김박인지 박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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