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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08

[© 최광민] 마리아 vs 마리아 #1: 마리아 평생동정설과 기독교 위경들, {마리아의 탄생 / 야고보의 유년복음서}

작성© 草人 최광민 2024-10-15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마리아 vs 마리아 #1:  마리아 평생동정설과 기독교 위경들, {마리아의 탄생 / 야고보의 유년복음서}요약AD 2-4세기 출현한 기독교 위경들과 고대 기독교의 마리아 교리의 연관성을 특별히 "마리아 평생동정녀설" 교리를 중심으로 검토한다.순서 방문자 질문 #1답변 #1 (최광민)민희식/이진우/이원일 공저, {성서에서는 삭제된 예수와 성모마리아의 숨겨진 이야기}기독교 교부들은 "위경" 문서들을 "성경"에서 "삭제"했을까?{마리아의 탄생} = {야고보의 유년복음서}와 마리아 평생동정설{야고보..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 제 2부: 공포의 추천사

작성 © 최광민 2021-05-16 제목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어떤 "세계적" 석학과 유령 사태 순서 블로그 이전 10주년 기념 미스테리 심층취재 제 1부: 한국이 낳았다는 어떤 세계적 석학? 제 2부: 민희식씨와 공저자들에 대한 유령들의 추천사: {성서의 뿌리} vs {추천(사)의 뿌리} 문제의 책들 민희식 단독 민희식, 이원일, 이진우 (법진) 공저 유령(?) 추천자들 이오네스코의 추천사? 로브그리예의 추천사? 콘스탄..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 제 1부: 한국이 낳은 어떤 "세계적(?)" 석학?

작성 © 최광민 2021-05-16 제목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 제 1부: 한국이 낳은 어떤 "세계적(?)" 석학? 순서 블로그 이전 10주년 기념 미스테리 심층취재 제 1부: 한국이 낳았다는 어떤 세계적 석학? 민희식씨는 프랑스 "최고문화훈장" 수상자다? 민희식의 "예수 불자론"과 그 근거자료? 민희식의 마라난타 간다라 도래설과 그 근거자료? 민희식씨는 파키스탄에서 국빈대접을 받는 세계적 연구자다? 민희식씨의 {법화경과 신약성서}는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출판되었다? ..

[© 최광민] 크리스마스 휴전, 1914년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3-12-25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제목크리스마스 휴전, 1914년순서1914년 12월 24일아이러니, 부조리맺음말 § 1914년 12월 24일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해인 1914년의 크리스마스 무렵. 당시 영국군과 독일군은 벨기에 서남부 지역에서 팽팽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12월 24일에도 양측은 바로 코 앞의 지근거리에 참호를 파고 들어앉아서 교전 중이었는데, 독일군 쪽에서 갑자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독일측 참호에서 먼저 사격을 중단하더니 자신들의 참호 위에 촛불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운 것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원래 독일의 풍습이었다.) 이를 본 영국군 사병들은 이 상..

[© 최광민] 천주, 상제, 하늘님, 하느님, 하나님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3-01-22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천주, 상제, 하늘님, 하느님, 하나님순서세렌디피티신, 神천주, 하느님 하나님=하느님: 로스, 언더우드하나님=유일신: 게일맺음말유클리드의 {기하학원론}을 함께 중국어로 번역한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와 명나라 예부상서 서광계§ 세렌디피티대학 도서관 잡지서가에서 이런저런 한국에서 날아온 책자들을 들추어보다가 한국정신문화연구원(The Academy of Korean Studies)에서 영문으로 발행하는 {The Review of Korean Studies}란 논문집을 우연히 보게되..

[© 최광민] 알프레드 테니슨, {I Envy Not In Any Moods, 결코 부러워 않으리}

작성© 草人 최광민 2008-07-22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알프레드 테니슨, {I Envy Not In Any Moods, 결코 부러워 않으리}순서무당 싸이트!무당만신천공복채내가 인간적으로도 좋아하는 19세기 영국의 계관시인 알프렛 테니슨(Alfred Lord Tennyson)의 유명한 시집 {In Memoriam} 27편에 나오는 {I envy not in any moods}.이 시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다. 중학교 2학년때 이 시의 번역을 읽고서 전율했던 후로 늘 좋아했지만, 좀더 현실적으로는 군복무 후 복학 학부 3학년때 두번의 TOEFL을 ..

일상 2024.10.02

임동확, {오류는 나의 스승}

Wikimedia Commons오류는 나의 스승- 임동확우린 죽음에 이르기까지결코 그 궁극을 가늠하지 못한다어둠이 가을강처럼 아늑해진 후에야겨우 불빛이 그 근원의 반경을 드러내듯어찌하여 나를 버리느냐고비탄의 피울림을 울던 극치에서야그가 한 인간이었음을 증거하듯이곳에서 완전을 꿈꾸는 자사랑의 완성을 노래하는자내가 보기엔 가짜다그리하여 늘 분명한 태도를 강요하는 자도이미 체제의 편이다자본이 몰염치를 화폐처럼 찍어내고이념이 절망의 광기를 부도내듯흠결 없는 자아란,그래서 참회가 허용되지 않는 내부란,얼마나 지루하고 끔찍한 학대인가그렇다. 막장에서 돌아서는 것도우리에겐 하나의 출구였듯이제 오류는 나의 스승그토록 깊은 나락의 미궁조차내겐 공포라기보다 차라리 거대한 통로그 거대한 종말론의 대지를 상속받고자 한다오, ..

2024.09.30

천상병, {미소}

微笑- 천상병1 입가 흐뭇스레 진 엷은 웃음은. 삶과 죽음 가에 살짝 걸린 실오라기 외나무다리. 새는 그 다리 위를 날아간다. 우정과 결심, 그리고 용기 그런 양 나래 저으며.풀잎 슬몃 건드리는 바람이기보다 그 뿌리에 와 닿아주는 바람 이 가슴팍에서 빛나는 햇발.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갈 풀밭 길에서 입가 언덕에 맑은 웃음 몇번인가는.2 햇빛 반짝이는 언덕으로 오라 나의 친구여. 언덕에서 언덕으로 가기에는 수많은 바다를 건너야 한다지만 햇빛 반짝이는 언덕으로 오라 나의 친구여.

2024.09.24

원재훈, {은행나무 아래서 우산을 쓰고}

은행나무 아래서 우산을 쓰고 - 원재훈은행나무 아래서 우산을 쓰고 그대를 기다린다 뚝뚝 떨어지는 빗방울들 저것 좀 봐, 꼭 시간이 떨어지는 것 같아 기다린다 저 빗방울이 흐르고 흘러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고 저 우주의 끝까지 흘러가 다시 은행나무 아래의 빗방울로 돌아올 때까지 그 풍경에 나도 한 방울의 물방울이 될 때까지 은행나무 아래서 우산을 쓰고 그대를 기다리다 보면 내 삶은 내가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은행나무 잎이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면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것은 내가 어쩔 수 없는 그대그대 안의 더 작은 그대빗방울처럼 뚝뚝 떨어져 내 어깨에 기대는 따뜻한 습기 내 가슴을 적시는 그대 은행 나무 아래서 우산을 쓰고 자꾸자꾸 작아지는 은행나무 잎을 따라 나도 작아져 저 나뭇가..

2024.09.23

[© 최광민] 마리아 vs 이시스 #2: 성모 마리아의 호칭인 "바다의 별"은 이집트 여신 이시스에게서 유래했을까?

작성 © 최광민 2021-04-10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모든 글과 번역문 들에 대해 (1) 복제-배포, (2)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 (3) 화면캡처를 금하며, (4) 인용 시 글의 URL 주소 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마리아 vs 이시스 #2: 성모 마리아의 호칭인 "바다의 별"은 이집트 여신 이시스에게서 유래했을까? 순서 이시스의 호칭들 (ephitets) 이시스, 별의 여신  이시스 펠라기아, "바다의 이시스" 미리암, 마리얌, 마리아의 어원 히브리어? 이집트어? AD 4세기, 히에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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