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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14

[© 최광민] 알라 vs. 증산상제: 예수를 꾸짖다

작성 © 草人 최광민 2005-05-11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알라 vs. 증산상제: 예수를 꾸짖다 순서 알라 vs. 증산상제 알라, 예수를 꾸짖다 예수, 변명하다 증산상제, 예수를 꾸짖다 예수, 퇴출되다 리마두 (마테오 리치), 예수를 대체하다. 알라 -- Wikimedia Commons 증산상제 어진 (증산도) # 알라 vs. 증산상제 살면서 꽤 많은 종교들의 경전들을 취미 삼아 혹은 호기심에서 읽어 보았는데, 이들 종교들의 최고신이 기..

[© 최광민] 헬리컬포커서를 사용해 8x50 파인더를 162mm 미니굴절망원경 (미니초인경)으로 개조하는 법

작성© 최광민 2018-10-29제목[© 최광민]  헬리컬포커서를 사용해 8x50 파인더를 162mm 미니굴절망원경으로 개조하는 법순서8x50파인더를 미니굴절 초인경으로# 8x50 파인더를 미니굴절 초인경으로2018-10-2912" 스카이워처 돕소니안 (초인경)에 따라 온 파인더는 RACI도 아니고 그냥 역전상을 보여주는 고정 초점/배율 일반 8x50 파인더인데, 직각으로 꺽인 대안렌즈 때문에 목에는 편하지만 그리 직관적이진 않았고, 레이저 포인터와 레드닷 파인더를 사용한 후로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이 파인더에 헬리컬 포커서를 달아서 일반 아이피스를 사용하는 초점거리 162mm의 소형굴절망원경으로 개조해 보는 것이었다. 이럴 경우 개조한 파인더는 다양한 배율이 가능한 파인..

우주중년단 2025.01.29

[© 최광민] 오리온을 보다

작성© 草人 최광민 2023-09-28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오리온을 보다심야에 홀로 별을 보는 건 사실 무척 고독한 취미다. 이에 비할 것은 홀로 가는 심야 민물낚시가 정도가 아닐런지.물론 이 비교는 어두운 밤하늘을 찾아 홀로 멀리 찾아갈 때 이야기고, 내 경우처럼 주로 집 앞에서 하늘을 보는 경우라면 동네순찰 돌다가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다가와서 말을 걸거나 혹은 지나가던 동네 사슴이 콧방귀도 뀌고 지나가니 심야낚시 경우처럼 절대고독이랄 순 없겠다. 사실 심야 민물낚시는고독을 넘어 좀 무섭기까지 해서 겁 많은 나는 꿈도 꾸지 않는다.M42 오리온..

우주중년단 2025.01.25

김광규, {생각의 사이}

생각의 사이 - 김광규 시인은 오로지 시만을 생각하고 정치가는 오로지 정치만을 생각하고 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생각하고 근로자는 오로지 노동만을 생각하고 법관은 오로지 법만을 생각하고 군인은 오로지 전쟁만을 생각하고 기사는 오로지 공장만을 생각하고 농민은 오로지 농사만을 생각하고 관리는 오로지 관청만을 생각하고 학자는 오로지 학문만을 생각한다면 이 세상이 낙원이 될 것 같지만 시와 정치의 사이 정치와 경제의 사이 경제와 노동의 사이 노동과 법의 사이 법과 전쟁의 사이 전쟁과 공장의 사이 공장과 농사의 사이 농사와 관청의 사이 관청과 학문의 사이를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다만 휴지와 권력과 돈과 착취와 형무소와 폐허와 공해와 농약과 억압과 통계가 남을 뿐이다.

2025.01.21

[© 최광민] 조르주 루오의 연작판화 {미제레레 Miserere} 와 유화작품 갤러리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2-01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조르주 루오의 연작판화 {미제레레 Miserere} 와 유화작품 YouTube 갤러리순서도나 노비스 파쳄미제레레연작판화 {미제레레}# 도나 노비스 파쳄내가 9살 무렵이던 때, 사촌누나가 방 바닥에 던져 둔 음악책에서 이상한 노래 하나를 발견했다. 내가 모르는 언어로 된 주문 같은 가사가 악보에 반복해서 한글로 적혀 있었고, 뭔가 주문 같아 신기한 생각에 외어 두었다."도오나 노오비스 파아쳄 파쳄 도오오나 노오비스 파아아아 아쳄 "훗날 중학생이 되어 음악책에서 이 "주문"이 담긴 노래를 다시..

책|영화|미술 2025.01.18

[© 최광민] 보르헤스의 {픽션들}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10-03-04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제목보르헤스의 {픽션들}내 또래들이 보통 그러했듯 나도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통해 보르헤스에 입문했다.{장미의 이름}도 사용했던 수많은 보르헤스적 요소들 (도서관, 미궁, 하이퍼텍스트, 인용 등등)은 보르헤스의 작품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난독증을 유발시키지만, 일단 익숙해지고나면 보르헤스식 글쓰기가 작가와 독자들에게 얼마나 편한 무대를 선사하는지 깨닫게 된다. 보르헤스는 많은 리얼리즘 작가들이 작품의 플롯을 짤때 두통에 시달리게 만드는 현실적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시달릴 필요가 없었다.물론 보르헤스적 발상에는 어두운 면도 있다.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진자..

책|영화|미술 2025.01.11

[© 최광민]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바라본 지구 및 오로라 고화질 영상

작성© 草人 최광민 2024-06-18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바라본 지구 및 오로라 고화질 영상어릴 적엔 우주탐사나 행성이주니 하는 미래의 장미빛 청사진에 (Rosy + Blueprint ... '장미빛'과 '청사진' 이라니 이런 형용모순이) 솔깃한 적이 누구나 있겠지만, 땅에 뿌리박고 수십 년을 살다보면 엄청난 재난이 몰려오지 않는 한 인간이 살 곳은 역시 지구란 생각을 하게 된다.스타트랙의 커크 선장 윌리엄 새트너가 나이 90이던 2021년 블루오리진을 타고 우주에 다녀왔을 때 했던 말을 새삼 떠올릴 필요도 없을 것 ..

우주중년단 2025.01.09

[© 최광민] "을씨년스럽다"는 과연 1905년 을사년의 을사조약에서 유래했을까?

작성© 草人 최광민 2025-01-01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을씨년/스럽다"란 표현은 1905년 을사년의 을사조약에서 유래했을까?순서 "을씨년/스럽다"란 표현은 1905년 을사년의 을사조약에서 유래했다? 1989년 연변 조선족 학자 안옥규의 {어원사전}, "을씨년스럽다"1938년 문세영의 {조선어사전}, "을시년스럽다"1920년 조선총독부 {조선어사전(朝鮮語辭典)}, "을시년스럽다"1908년 이해조의 신소설 {빈상셜}, "을사년시러"1897년 선교사 제임스 게일의  {한영자전}, "을ᄉᆞ"1855년 조재삼의 {송남잡지 松南雜識}, "을사년 乙巳年"..

[© 최광민] 지미 카터, 별세하다

작성© 草人 최광민 2024-12-29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지미 카터, 별세하다지난 10월 1일에 만 100세를 채운 제 39대 미국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 옹이 오늘 별세했다.지난 2014년 카터가 90세 구순을 맞아 집필한 자서전 {A Full Life}를 2018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한 인연으로 미국 대통령 + 노벨상수상자 자서전 "전문 번역가" (1권이지만...)란 "자타가 공인 (!!)"하는 명예를 안겨주셨기에, 언제 한번 애틀란타 가는 길에 찾아 뵐까 했었는데 COVID-19 터지고 나서 계획이 유야무야 되어버린 점이 아쉽다.[© 최광..

일상 2024.12.30

[© 최광민] (우)주술사 견천자 (見天子), 속세를 평하다 | 화/목/토성 라이브

작성© 草人 최광민 2024-12-06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우)주술사 견천자 (見天子), 속세를 평하다 | 화/목/토성 라이브순서화성목성토성의 고리 각도 변화: 2020, 2022, 2023, 2024년견천자 (見天子 Sky-Watcher) 천기누설외행성의 충 / 衝 / Opposition (Wikipedia)# 화성화성은 약 2년 2개월 (회합주기) 마다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 정반대편(화성의 충 / 衝 / Opposition)에 오는데, 요새 화성이 밝게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화성 궤도는 늘어진 타원이라서 가장 크고 밝게 보일 때는 (1)..

우주중년단 2024.12.07

[© 최광민] Player One Saturn-C SQR 카메라

작성© 草人 최광민 2022-07-18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Player One Saturn-C SQR 카메라순서IMX224IMX294 / SVBONY SV405CCIMX533 / Player One Saturn-C SQR© Player One Astronomy#  IMX224몇년 동안 ToupCam의 IMX224 카메라로 달/행성 촬영과 심우주 천체의 EAA관측을 해오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IMX224 센서가 1/3'' 규격의 작은 센서이다 보니 화각이 좁고 또 내가 푸쉬투 돕소니안으로 대상을 찾다보니 대상찾기가 이 센서 상에서는 그다지 용이하지 ..

우주중년단 2024.11.29

[© 최광민] {장미의 이름} 속 앗소의 독백을 통해 본 14세기 독일 저지대 신비주의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1995-12-10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장미의 이름} 속 앗소의 독백을 통해 본 14세기 독일 저지대 신비주의순서도입: 14세기 서유럽의 역사중세보편논쟁 {장미의 이름}과 {중세의 가을}Ubi-sunt: 삶에 대한 환멸Memento mori: 죽음에의 집착 신비주의맺음말§ 도입: 14세기 서유럽의 역사14세기를 연 로마교황 보니파키우스 8세 (Bonifacius VIII)는 교황권이 몰락하고 세속에 대한 교회의 권력이 왕권으로 수렴되어 가는 시대의 추세를 미쳐 파악하지 못한 채 성직자에 대한 지배권을 두고 영국과 프..

[© 최광민] 예수 vs 붓다 #11: 예수의 호칭 "왕들의 왕"은 고타마 붓다의 호칭을 표절한 것일까?

작성© 草人 최광민 2024-10-20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예수 vs 붓다 #11: 예수의 호칭 "왕들의 왕 King of Kings"은 고타마 붓다의 호칭을 표절한 것일까? 순서 상관관계 vs 인과관계AD 1세기: {신약성서}, 왕들의 왕, 주님들의 주님BC 5/6세기: 고타마 붓다, 왕들의 왕, 전륜왕BC 5/6세기: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왕들의 왕BC 12-7세기: {신명기}와 {시편}: 신들의 신, 주님들의 주님BC 12-8세기: 앗시리아/바빌로니아: 왕들의 왕, 주님들의 주님BC 15-14세기: {리그베다} 바루나: 왕들의 왕맺음말정교회 ..

[© 최광민] 쯔진산-아틀라스 (C/2023 A3 Tsuchinshan-ATLAS) 혜성 쌍안경 관측 + 라이브 비디오 촬영

작성© 草人 최광민 2011-04-06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쯔진산-아틀라스 (C/2023 A3 Tsuchinshan-ATLAS) 혜성 쌍안경 관측 + 라이브 비디오 촬영C/2023 A3 around Sun ▇ C/2023 A3 · ▇ Sun · ▇ Mercury · ▇ Venus · ▇ Earth · ▇ Mars쯔진산-아틀라스 (Tsuchinshan-ATLAS)라고 불리는 혜성 "C/2023 A3"은 태양계 외곽 오르트 (Oort) 구름대에서 오는 혜성으로, 2023년 1월 9일 중국 쯔진산 (紫金山) 천문대에서 발견되었고 이어서 지구/소행성 충돌..

우주중년단 2024.10.23

[© 최광민] 마리아 vs 마리아 #1: 마리아 평생동정설과 기독교 위경들, {마리아의 탄생 / 야고보의 유년복음서}

작성© 草人 최광민 2024-10-15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마리아 vs 마리아 #1:  마리아 평생동정설과 기독교 위경들, {마리아의 탄생 / 야고보의 유년복음서}요약AD 2-4세기 출현한 기독교 위경들과 고대 기독교의 마리아 교리의 연관성을 특별히 "마리아 평생동정녀설" 교리를 중심으로 검토한다.순서 방문자 질문 #1답변 #1 (최광민)민희식/이진우/이원일 공저, {성서에서는 삭제된 예수와 성모마리아의 숨겨진 이야기}기독교 교부들은 "위경" 문서들을 "성경"에서 "삭제"했을까?{마리아의 탄생} = {야고보의 유년복음서}와 마리아 평생동정설{야고보..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 제 2부: 공포의 추천사

작성 © 최광민 2021-05-16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어떤 "세계적" 석학과 유령 사태 순서 블로그 이전 10주년 기념 미스테리 심층취재 제 1부: 한국이 낳았다는 어떤 세계적 석학? 제 2부: 민희식씨와 공저자들에 대한 유령들의 추천사: {성서의 뿌리} vs {추천(사)의 뿌리} 문제의 책들 민희식 단독 민희식, ..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 제 1부: 한국이 낳은 어떤 "세계적(?)" 석학?

작성 © 최광민 2021-05-16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불문학자 민희식 vs. 불교작가 민희식 | 제 1부: 한국이 낳은 어떤 "세계적(?)" 석학? 순서 블로그 이전 10주년 기념 미스테리 심층취재 제 1부: 한국이 낳았다는 어떤 세계적 석학? 민희식씨는 프랑스 "최고문화훈장" 수상자다? 민희식의 "예수 불자론"과 그 근거자료? 민희식의 마라난타 간다라 도래설과 그 근거자료? 민희식씨는 파키스탄에..

[© 최광민] 크리스마스 휴전, 1914년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3-12-25전문복사, 문맥을 무시한 임의적 발췌/수정, 배포를 금합니다.제목크리스마스 휴전, 1914년순서1914년 12월 24일아이러니, 부조리맺음말 § 1914년 12월 24일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해인 1914년의 크리스마스 무렵. 당시 영국군과 독일군은 벨기에 서남부 지역에서 팽팽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12월 24일에도 양측은 바로 코 앞의 지근거리에 참호를 파고 들어앉아서 교전 중이었는데, 독일군 쪽에서 갑자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독일측 참호에서 먼저 사격을 중단하더니 자신들의 참호 위에 촛불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운 것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원래 독일의 풍습이었다.) 이를 본 영국군 사병들은 이 상..

[© 최광민] 천주, 상제, 하늘님, 하느님, 하나님

작성© 최광민, Kwangmin Choi, 2003-01-22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천주, 상제, 하늘님, 하느님, 하나님순서세렌디피티신, 神천주, 하느님 하나님=하느님: 로스, 언더우드하나님=유일신: 게일맺음말유클리드의 {기하학원론}을 함께 중국어로 번역한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와 명나라 예부상서 서광계§ 세렌디피티대학 도서관 잡지서가에서 이런저런 한국에서 날아온 책자들을 들추어보다가 한국정신문화연구원(The Academy of Korean Studies)에서 영문으로 발행하는 {The Review of Korean Studies}란 논문집을 우연히 보게되..

[© 최광민] 알프레드 테니슨, {I Envy Not In Any Moods, 결코 부러워 않으리}

작성© 草人 최광민 2008-07-22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최광민]  알프레드 테니슨, {I Envy Not In Any Moods, 결코 부러워 않으리}순서무당 싸이트!무당만신천공복채내가 인간적으로도 좋아하는 19세기 영국의 계관시인 알프렛 테니슨(Alfred Lord Tennyson)의 유명한 시집 {In Memoriam} 27편에 나오는 {I envy not in any moods}.이 시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다. 중학교 2학년때 이 시의 번역을 읽고서 전율했던 후로 늘 좋아했지만, 좀더 현실적으로는 군복무 후 복학 학부 3학년때 두번의 TOEFL을 ..

일상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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