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分の感受性くらい 자신의 감수성 쯤은 - 茨木のり子 - 이바라키 노리코 詩 ぱさぱさに乾いてゆく心を 바싹바싹 말라가는 마음을 ひとのせいにはするな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아라 みずから水やりを怠っておいて 스스로가 물주기를 게을리했으니 気難しくなってきたのを 드센 성정에 물들어가는 것을 友人のせいにするな 지인의 탓으로 돌리지 말아라 しなやかさを失ったのはどちらなのか 부드러움을 잃은 것은 어느 쪽인가? 苛立(いらだ)つのを 초조해지는 것을 近親のせいにするな 친척 탓으로 돌리지 말아라 なにもかも下手だったのはわたくし 무엇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한것은 나 자신. 初心消えかかるのを 초심이 사라져 가는 것을 暮らしのせいにするな 생계 탓으로 돌리지 말아라 そもそもが ひよわな志にすぎなかった 원래부터 허약한 의지에 지나지 않았다. 駄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