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o Motonobu (1476-1559) 촌평: 이토록 후끈한데, 설마 얼어죽기야 하겠는가! --- 滿殿春別詞 (만전춘별사) - 고려가요 어름 우희 댓닙자리 보와 님과 나와 어러 주글만뎡 어름 우희 댓닙자리 보와 남과 나와 어러 주글만뎡 情(졍) 둔 오 밤 더듸 새오시라 더 뒤 새오시라 述樂府辭 (술악부사) - 金守溫(1409~1481) 十月層氷上 (시월층빙상) 寒凝竹葉棲 (한응죽엽서) 與君寧凍死 (여군녕동사) 遮莫五更鷄 (차막오경) 겨울밤 얼음같이 차가운 바닥 위에 댓잎 깔고 누운 자리 온몸이 시리다 님과 함께 얼어 죽어도 좋으니 새벽닭아 제발 울지 말아라 --- 후끈하다. 후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