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중년단

[© 최광민] 아마츄어 천문인 유투브 채널들 (2021)

草人! 2021. 12. 22. 13:00
작성

© 草人 최광민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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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광민] 아마츄어 천문인 유투브 채널들 (2021)

순서
  1. Ed Ting
  2. Astrobiscuit
  3. Tiago Ferreira
  4. Corey Mooney
  5. BackyardAstronomy
  6. Dylan O'Donnell

"창조의 기둥들 Pillars of Creation", Wikimedia Commons

취미생활에 있어 사실 "아마츄어"와 "프로페셔널"를 구분하는 정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 세 명의 유투버 (+ 블로거)는 내가 즐겨 찾는 "아마츄어" 천문인 유투브/블로그의 주인장들이다.


# Ed Ting

뉴햄프셔에 사는 엔지니어이자 아마츄어 천문인으로 엄청난 양의 망원경 리뷰를 다루는 웹페이지를 꾸리고 있다. 난 이 분을 망원경 리뷰의 절대지존으로 손꼽는다. 


사실 몇년 전 C6 정보를 찾다가 발견한 싸이트였는데, 아래 웹페이지 사진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최근에 유투브 채널도 시작했는데, 불쉿 하나 없이 깔끔하고 정갈한 망원경 리뷰 채널이다. 



# Astrobiscuit

영국 런던의 거주하는, 내가 알기론 물리학을 전공한 과학 다큐멘터리 PD 인 걸로 아는데, 최근 실직한 것인지 아니면 로망을 찾아간 것인지 몰라도 풀타임 유투버가 되어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 세계 아마추어 천문인들을 모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타겟 대상을 정해 함께 이미징을 한 후 데이타를 한데 모아 프로세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인적으론 이 양반의 시니컬한 영국식 조크를 좋아한다. 그의 유투브 채널에서 기본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적당한 수준의 "쌈마이" 장비로 어떻게 천체관측을 즐길 수 있는가! 이다.

상당히 경쾌하다.


풀타임 유투버가 되면서 웹싸이트와 서버도 함께 꾸리고 있다. 


사실 업로드 된 영상이 많지는 않지만 내가 제일 유익하게 본 영상은, 아스트로비스켓의 특징이 잘 녹아 나온, 600 파운드 vs 6000 파운드 짜리 장비 비교 촬영. 


저 런던 집 지붕에 사다리 타고 어떻게 망원경을 올리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 Tiago Ferreira

"~ Keep it simple ~ Astronomy" 이란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는 포르투갈의 별쟁이.  EAA 영상관측을 하고 이를 열심히 유투브에 올리고 있다. 

CloudyNights 활동도 열심히 하는데, 이 양반이 나와 거의 동일한 사양의 장비 (12인치 돕소니안, EQ플랫폼, OSC카메라, SharpCap)로 영상관측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씩 PA로 이 양반과 기술적인 정보를 나누고 있다.



# Corey Mooney

Cloudy Nights에서 중/저비용 EAA 쪽으로 좋은 정보를 제공받아 온 보스턴 별쟁이. 개인적으로 강력추천 한다.




# BackyardAstronomy

캐나다 동부에 사는 천체사진 전문가. 나는 AP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뭐랄까 굉장히 차분하고 성실하다.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n3npsPixgoi_xLdCg9J-LQ

DSLR을 사용한 저가장비에서 최근 OSC를 사용하는 아주 고가장비를 사용한 전문 이미징으로 진화해 왔는데, AP에 흥미를 갖게되면 굉장히 유용할 거라 생각한다.


# Dylan O'Donnell

호주의 천체사진 전문가 (호주 날씨 때문인지) 위의 BackyardAstronomy 보다는 훨씬 밝은 분위기. 원래는 IT 전공하고 인터넷싸이트 제작사업을 하다가 최근에 아예 천문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이 채널은 내가 안시관측에서 EAA로 전향하던 무렵 "안시관측자"를 조롱(?) 하는 아래 유투브 클립들 우연히 접하고 알게 되었는데,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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